예전에 사샤라는 캐릭터를 굴린 적이 있었는데
선하고 완벽하다고 하지만 사실 독선적인 성정이었다
기만적인 인간임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...
그러나 사실은 이런 인간이다. 라고 쓰는 게 익숙지 않아서
엉성한 프로필을 썼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고 아쉬움
지금은 할 줄 아는 걸 보면 처음이라 그랬던 거겠지 싶으면서도 처음부터 잘하고 싶다
쟤도 그렇고 뭔가 현실에서 접하는 불쾌한 인간의 감수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(대체 어떻게 살면 그런 말과 행동을 보일까가 너무 궁금함) 그걸 경각심없이 녹여낸다는 생각이 들어서─주로 강자의 입장으로─ 요즘엔 주의를 하고 있다
화자이 리사무 할일 짱많다
안되겠다 할일목록을 따로 써놔야지...
일기도 다시 써야하는데 1월 중반부턴 정말 정신없이 보낸거같음
바쁨x 그냥정신이없음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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